[날씨] 내일 아침까지 추위 계속...낮부터 누그러져

[날씨] 내일 아침까지 추위 계속...낮부터 누그러져

2020.02.06. 오후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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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올겨울 최강 한파가 전국을 꽁꽁 얼렸습니다.

어제보다 기온이 더 떨어지면서 하루 만에 올겨울 최저 기온을 경신했는데 오늘만큼은 아니지만 내일 출근길에도 무척 춥습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7도까지 떨어지는 등 예년 기온을 3도가량 밑돌겠습니다.

하지만 낮부터는 추위가 누그러듭니다.

내일 서울 낮 기온이 3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보다 3도가량 높아지며 예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내일은 점차 하늘이 흐려지겠고 경기 남부와 영서 남부, 충청도에는 밤사이 1cm 안팎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그 밖의 중부와 경북 북부에도 산발적으로 눈이 조금 날리겠습니다.

또 곳곳에 건조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건조함이 점점 더 심해지겠습니다.

내일 밤사이 눈이 내리지만 양이 많지 않아 건조함을 해소하지 못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계속해서 화재 예방에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예년보다 1~3도가량 낮겠습니다.

서울 -7도, 대전 -7도, 광주 -3도, 부산 2도로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예년과 비슷하겠습니다.

서울 3도, 대전 5도, 광주 7도, 부산 11도로 예상됩니다.

점차 기온이 올라 다음 주에는 포근한 겨울 날씨가 찾아오겠고 다음 주 중반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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