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구름 많고 포근...밤부터 동해안 비·눈

[날씨] 구름 많고 포근...밤부터 동해안 비·눈

2020.01.29. 오후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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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추워야 할 1월이지만 추위는 실종되고 연일 날씨가 무척 포근합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8.1도까지 올라 예년 기온을 6~7도가량 크게 웃돌고 있습니다.

오늘 하늘은 다소 흐리지만, 공기도 깨끗하고 날도 포근하니까요,

점심 식사 후에 가볍게 산책해보셔도 좋겠습니다.

현재 전국이 흐린 가운데, 충청과 남부 지방에는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남부 지방에는 5mm 안팎의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충청 남부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에는 밤부터 다시 비나 눈이 내리겠는데요.

예상되는 비의 양은 모레까지 최고 20mm고요.

강원 산간 지역에는 최고 10cm 눈이 내리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10도, 광주 9도, 부산 11도로 예년 기온을 4~7도가량 크게 웃돌겠습니다

주 후반에는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겠지만, 당분간은 평년보다 포근한 겨울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오늘 오후부터 모레 사이 제주도 해안과 동해안, 남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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