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겨울 시작부터 한파, 곳곳 눈...빙판 유의

[날씨] 겨울 시작부터 한파, 곳곳 눈...빙판 유의

2019.12.02. 오전 10:2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오늘부터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면서 매서운 겨울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오늘 서울 아침 기온 -0.7도로 영하권 추위가 이어졌는데요.

한낮에도 기온은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은 3도로 어제보다 6도가량 낮겠고요, 찬 바람이 체감 온도를 낮추겠습니다.

오늘 전국에 구름 많은 가운데, 충남 서해안과 호남 서해안에는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그리고 밤사이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내륙 곳곳에도 눈이 내리기 시작하겠는데요.

내일까지 충남과 전북 지역에는 최고 8cm의 제법 많은 양의 눈이 오겠고요, 경기 남부와 충북, 전남 북부에 최고 5cm,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내륙에도 1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3도, 대전 7도, 광주 8도, 부산 10도로 어제보다 1~4도가량 낮겠습니다.

주 후반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초겨울 이지만 마치 한겨울 같은 추위가 찾아올 전망인데요

목요일 서울 아침 기온 -6도까지 떨어지기 시작해 금요일에는 -8도까지 내려가면서 한파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오늘과 내일은 곳곳에 눈이 내려 쌓이고 일부 지역은 빙판길로 변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