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중부 맑고 더워...남해안·제주도 흐리고 비

[날씨] 내일 중부 맑고 더워...남해안·제주도 흐리고 비

2019.09.28. 오후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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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색이 짙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낮에는 더운 기운이 남아있습니다.

오늘도 서울 낮 기온 29.2도까지 올랐는데요.

내일도 오늘과 비슷한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우선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18도로 시작해서 한낮에는 28도까지 올라 오늘만큼 덥겠습니다.

반면 남해안과 제주도는 내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도와 경남 남해안에 최고 60mm, 전남 남해안에는 최고 3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내일 새벽까지 경남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20mm 이상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기온이 낮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18도, 대전 19도, 광주는 20도로 예상됩니다.

내일도 낮에는 다소 덥겠는데요.

서울과 광주가 28도, 대구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18호 태풍 '미탁'은 다음 주 수요일쯤 남해안에 상륙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에 따라 개천절을 전후로 제주도와 남부 지방, 동해안에 큰 피해가 우려되는데요.

아직 경로가 유동적인 만큼 앞으로 발표되는 태풍 정보를 잘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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