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 선선, 남부 늦더위...동해안 약한 비

[날씨] 중부 선선, 남부 늦더위...동해안 약한 비

2019.09.18. 오전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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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중부지방은 맑은 하늘에 늦더위도 사라지면서 낮에도 선선하겠는데요,

서울 기온이 26도로 어제보다 3도가량 낮겠는데요,

다만 남부지방은 오늘도 30도 가까이 기온이 오르며 덥겠습니다.

들쑥날쑥한 기온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얇은 겉옷으로 체온 조절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쾌청한 날씨 이어지겠고,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하지만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동해안은 오후부터 밤사이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 동안 남부 지방은 늦더위가 이어집니다.

대구와 부산이 29도까지 오르겠고, 서울은 26도, 대전 27도로 중부지방의 늦더위는 점차 완화하겠습니다.

오후부터는 중부지방부터 바람이 강해지고 퇴근길에는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서울 기온이 14도까지 내려가면서 날씨가 부쩍 쌀쌀해지겠고요.

주말에는 영동과 남부 지방에, 일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현재 서해 중부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일까지 해안가와 제주도에는 초속 1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최현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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