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영동 이어 영남도 폭염경보 확대...내일까지 무더위 맹위

[날씨] 영동 이어 영남도 폭염경보 확대...내일까지 무더위 맹위

2019.07.23. 오후 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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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지역에 이어 대구와 경북 일부 내륙에도 폭염경보가 확대 발령됐습니다.

따라서 현재 폭염경보 지역은 대구를 비롯해 강릉과 속초, 양양, 고성 등 영동 4개 지역과 영천, 경산, 청도, 포항, 경주 등 경북 5개 지역입니다.

기상청은 남서풍이 태백산맥을 넘으며 뜨거워지는 푄 현상이 나타나 동쪽 지방을 중심으로 고온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폭염경보 지역은 내일까지 35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 등 그 밖의 지방도 폭염주의보가 발령 중인 가운데 내일까지 33도 안팎의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무더위는 모레 전국에 막바지 장맛비가 내리며 잠시 주춤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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