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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하루 더 연장돼 내일까지 닷새째 발령됐습니다.
밤사이에는 중국발 스모그가 한차례 더 유입될 것으로 보여 내일도 비상입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현재 상황과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김진두 기자!
미세먼지 상황이 개선되지 않는 모양이군요, 내일도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진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내일도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계속됩니다.
환경부는 조금 전인 오후 5시를 기해 서울·경기와 인천, 대전·세종과 충남·북, 광주·전남·전북, 강원·제주도 등 12개 시·도에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했습니다.
오늘보다 3개 시도가 늘어난 것입니다.
서울 등 수도권은 제도가 도입된 지난 2017년 1월 이후 사상 처음으로 닷새 연속 발령되는 최장기록을 세웠습니다.
올해 1월 13~15일, 수도권에 사흘 연속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 적이 있는데, 그때보다 상황이 더 심각하다는 얘기입니다.
내일 행정·공공기관 차량은 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차량만 운행할 수 있습니다.
또 서울에서는 2005년 이전 수도권에 등록된 총중량 2.5t 이상,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도 제한됩니다.
[앵커]
밤사이에는 또다시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된다면서요?
[기자]
네 내일도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모두 비상입니다.
중서부와 전북은 대기 질이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고 그 밖의 지방도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입니다.
따라서 영동과 영남을 제외한 전국에 내려진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 특보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세먼지가 해소되려면 제법 강한 비나 강한 바람을 동반한 꽃샘추위가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번 주에는 이런 날씨가 없어서 최악의 대기가 장기화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YTN 김진두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하루 더 연장돼 내일까지 닷새째 발령됐습니다.
밤사이에는 중국발 스모그가 한차례 더 유입될 것으로 보여 내일도 비상입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현재 상황과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김진두 기자!
미세먼지 상황이 개선되지 않는 모양이군요, 내일도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진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내일도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계속됩니다.
환경부는 조금 전인 오후 5시를 기해 서울·경기와 인천, 대전·세종과 충남·북, 광주·전남·전북, 강원·제주도 등 12개 시·도에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했습니다.
오늘보다 3개 시도가 늘어난 것입니다.
서울 등 수도권은 제도가 도입된 지난 2017년 1월 이후 사상 처음으로 닷새 연속 발령되는 최장기록을 세웠습니다.
올해 1월 13~15일, 수도권에 사흘 연속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 적이 있는데, 그때보다 상황이 더 심각하다는 얘기입니다.
내일 행정·공공기관 차량은 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차량만 운행할 수 있습니다.
또 서울에서는 2005년 이전 수도권에 등록된 총중량 2.5t 이상,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도 제한됩니다.
[앵커]
밤사이에는 또다시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된다면서요?
[기자]
네 내일도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모두 비상입니다.
중서부와 전북은 대기 질이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고 그 밖의 지방도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입니다.
따라서 영동과 영남을 제외한 전국에 내려진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 특보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세먼지가 해소되려면 제법 강한 비나 강한 바람을 동반한 꽃샘추위가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번 주에는 이런 날씨가 없어서 최악의 대기가 장기화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YTN 김진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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