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비 그치고 다시 미세먼지 '나쁨'...오전까지 강한 바람

[날씨] 비 그치고 다시 미세먼지 '나쁨'...오전까지 강한 바람

2018.11.09. 오전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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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출근길, 아직도 약하게 비 내리는 지역이 있습니다.

서울 경기와 강원, 충남 일부 지역에 산발적인 비가 오고 있는데요.

오전까지 5mm 미만의 비가 온 뒤에 그치겠습니다.

비가 그치면 다시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됩니다.

지금은 대부분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에서 보통 단계를 보이고 있는데요.

오후에는 영동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 곳곳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추가로 중국발 스모그의 유입이 이어지면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오늘부터 나오실 때는 다시 황사용 마스크를 꼭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또 오전까지는 바람이 다소 강하겠습니다.

현재 서해안과 동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고요.

대부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 아침과 비슷합니다.

서울의 기온이 10. 4도인데요.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서 선선해지겠습니다.

서울의 한낮 기온이 16도까지 오르겠고요.

강릉과 대구, 광주가 17도, 울산, 부산 18도, 청주와 대전, 전주는 16도가 예상됩니다.

이번 주말부터 다음 주 수능일까지 비 소식은 없겠고요.

일교차 큰 선선한 가을 날씨가 지속될 전망입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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