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연일 폭염에 열대야...남부 첫 폭염 경보

[날씨] 연일 폭염에 열대야...남부 첫 폭염 경보

2015.07.28. 오전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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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일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남부 내륙에는 첫 폭염 경보가 내려지며 기온이 35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입니다.

YTN 중계차 연결해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이혜민 캐스터!

물놀이를 즐기는 어린이들이 많은데 그만큼 날씨가 많이 덥죠?

[기자]
오늘 하루 어느 때보다도 더위 대비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벌써 날씨가 푹푹 찌는 듯한 느낌이고요.

기온도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현재 경기도 오산이 34도, 서울도 29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자외선도 강하고 불쾌지수도 무척 높은 날씨니까요, 물을 자주 마시고 통풍이 잘되는 옷차림이 좋겠습니다.

오늘 가장 더운 곳은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강원 동해안과 남부 내륙입니다.

경북 경산과 경주. 울산에는 폭염 경보가 내려졌고요.

그 밖의 남부와 강원 동해안은 폭염 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오늘도 폭염 특보 지역은 낮 기온이 33도에서 35도까지 오르겠고요 서울도 31도가 예상됩니다.

오는 전국이 구름 많은 날씨 속에 덥겠고 제주도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막바지 장맛비가 내리겠고요.

목요일인 모레부터는 다시 한여름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물빛광장에서 YTN 이혜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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