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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SK의 외국인 선수 워니가 지난 시즌 도중 밝혔던 은퇴 의사를 접고 한 시즌 더 활약합니다.
SK는 워니와 2025-2026 시즌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워니는 지난 2019년 KBL 무대에 진출한 이후 SK에서만 6시즌을 뛰며, 외국인 최우수선수만 네 차례 수상하는 등 리그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 활약했습니다.
LG는 창단 첫 챔프전 우승에 기여한 마레이와 5년 연속 계약에 성공했고, 아시아 쿼터인 알바노도 DB에 남았습니다.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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