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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4번 타자 이정후가 올 시즌 홈 구장에서 첫 홈런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시즌 5호 홈런을 포함해 일주일 만에 멀티 히트까지 만들어냈습니다.
이대건 기자입니다.
[기자]
이틀 연속 팀의 4번 타자로 당당히 나선 이정후.
불꽃 모양 가발을 쓴 팬클럽 '후리건스'가 그의 등장을 반기고, 이에 화답하듯 중전 안타를 뽑아냅니다.
팀이 3점 차로 앞선 8회 말 2사 1·2루 상황에 다시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
애리조나 벤치가 타격감이 좋은 라모스를 고의 볼넷으로 내보내고 이정후와의 대결을 택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 선택은 틀렸습니다.
이정후가 상대 투수의 몸쪽 낮은 커브를 정확히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깁니다.
팬클럽 후리건스가 더 큰 환호를 보냅니다.
7일 만에 나온 시즌 5호 홈런이자 올 시즌 홈구장 오라클파크에서 터진 첫 홈런입니다.
[MLB 현지 해설 : 이정후가 한국 문화유산의 밤에 올 시즌 홈 구장에서 첫 홈런을 기록합니다.]
홈 구장 오른쪽 담장이 유독 높아 왼쪽 타자가 홈런 때리기 어려운 곳인데 타격 타이밍이 정확했습니다.
두 번째 4번 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5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습니다.
주춤했던 시즌 타율은 조금 올랐고 팀도 4연패의 늪에서 빠져나왔습니다.
YTN 이대건입니다.
영상편집 : 오훤슬기
YTN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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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4번 타자 이정후가 올 시즌 홈 구장에서 첫 홈런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시즌 5호 홈런을 포함해 일주일 만에 멀티 히트까지 만들어냈습니다.
이대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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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연속 팀의 4번 타자로 당당히 나선 이정후.
불꽃 모양 가발을 쓴 팬클럽 '후리건스'가 그의 등장을 반기고, 이에 화답하듯 중전 안타를 뽑아냅니다.
팀이 3점 차로 앞선 8회 말 2사 1·2루 상황에 다시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
애리조나 벤치가 타격감이 좋은 라모스를 고의 볼넷으로 내보내고 이정후와의 대결을 택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 선택은 틀렸습니다.
이정후가 상대 투수의 몸쪽 낮은 커브를 정확히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깁니다.
팬클럽 후리건스가 더 큰 환호를 보냅니다.
7일 만에 나온 시즌 5호 홈런이자 올 시즌 홈구장 오라클파크에서 터진 첫 홈런입니다.
[MLB 현지 해설 : 이정후가 한국 문화유산의 밤에 올 시즌 홈 구장에서 첫 홈런을 기록합니다.]
홈 구장 오른쪽 담장이 유독 높아 왼쪽 타자가 홈런 때리기 어려운 곳인데 타격 타이밍이 정확했습니다.
두 번째 4번 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5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습니다.
주춤했던 시즌 타율은 조금 올랐고 팀도 4연패의 늪에서 빠져나왔습니다.
YTN 이대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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