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반즈, 어깨 검진 결과 8주 소견...대체 외국인 영입 검토

롯데 반즈, 어깨 검진 결과 8주 소견...대체 외국인 영입 검토

2025.05.08. 오후 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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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가 어깨 근육을 다친 외국인 투수 반즈와 결별 수순을 밟게 됐습니다.

롯데는 반즈가 검진 결과 어깨뼈 아래 근육 손상 판정을 받아, 회복까지 8주의 시간이 걸린다는 소견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5일 어깨 통증을 이유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던 반즈는 부산에서 받은 1차 검진과 같은 진단을 받았습니다.

롯데는 반즈의 장기간 팀 이탈이 불가피한 상황인 만큼 아예 새 외국인 투수로 교체하거나, 대체 외국인 선수를 영입하는 방법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지난 2022년 롯데에 입단한 반즈는 올해까지 94경기에서 35승 32패를 거두고 평균자책점 3.58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개막전 선발로 등판할 정도로 에이스 역할을 했지만, 부상 때문에 KBO리그 경력을 중단할 위기에 놓였습니다.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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