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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외야수 이정후가 시즌 4호 홈런을 포함한 3안타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팀이 2대 0으로 앞선 3회 초 1사 1루 상황에서 상대 투수의 151km 직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습니다.
지난달 14일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홈런 2개를 친 뒤 22경기 만에 나온 홈런이자 시즌 4호 홈런포입니다.
이어 안타 2개를 추가해 6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11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14대 5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YTN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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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안타 2개를 추가해 6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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