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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에서 홍정민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홍정민은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골프장에서 끝난 대회 마지막 날 경기에서 4타를 잃었지만, 최종합계 10언더파로 공동 2위 그룹을 1타 차로 따돌렸습니다.
홍정민은 2022년 두산 매치플레이 우승 이후 약 3년 만에 거둔 개인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메이저대회에서 달성했습니다.
3라운드까지 2위 박현경을 5타 차로 멀찍이 앞서갔던 홍정민은 마지막 날 거센 바람의 영향을 받아 크게 흔들렸습니다.
1번 홀(파5)과 3번 홀(파4), 5번 홀(파3)에서 보기를 범했고, 8번 홀(파4)에선 짧은 퍼트 2개를 놓치면서 더블 보기를 기록했습니다.
전반에 버디 3개와 보기 3개, 더블 보기 1개를 기록하며 두 타를 잃은 홍정민은 박지영 등 2위 그룹에 3타 차 추격을 허용했습니다.
후반 들어서도 12번 홀(파3)에서 티샷이 벙커로 들어가는 등 난조 속에 보기를 범했고, 15번 홀(파5)에선 세 번째 샷이 그린을 넘어 광고판 앞으로 떨어지는 불운 속에 한 타를 더 잃었습니다.
박지영과 지한솔에게 한 타 차로 턱밑까지 쫓겼지만, 홍정민은 16번 홀에서 결정적인 버디를 잡아내며 다시 2위 그룹을 두 타 차로 따돌렸습니다.
끝까지 추격전을 펼친 지한솔과 박지영이 공동 2위에 올랐고, 이예원과 마다솜이 8언더파 공동 4위에 올랐습니다.
방신실은 7언더파 단독 6위로 대회를 마쳐 최근 5개 대회 연속 톱10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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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민은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골프장에서 끝난 대회 마지막 날 경기에서 4타를 잃었지만, 최종합계 10언더파로 공동 2위 그룹을 1타 차로 따돌렸습니다.
홍정민은 2022년 두산 매치플레이 우승 이후 약 3년 만에 거둔 개인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메이저대회에서 달성했습니다.
3라운드까지 2위 박현경을 5타 차로 멀찍이 앞서갔던 홍정민은 마지막 날 거센 바람의 영향을 받아 크게 흔들렸습니다.
1번 홀(파5)과 3번 홀(파4), 5번 홀(파3)에서 보기를 범했고, 8번 홀(파4)에선 짧은 퍼트 2개를 놓치면서 더블 보기를 기록했습니다.
전반에 버디 3개와 보기 3개, 더블 보기 1개를 기록하며 두 타를 잃은 홍정민은 박지영 등 2위 그룹에 3타 차 추격을 허용했습니다.
후반 들어서도 12번 홀(파3)에서 티샷이 벙커로 들어가는 등 난조 속에 보기를 범했고, 15번 홀(파5)에선 세 번째 샷이 그린을 넘어 광고판 앞으로 떨어지는 불운 속에 한 타를 더 잃었습니다.
박지영과 지한솔에게 한 타 차로 턱밑까지 쫓겼지만, 홍정민은 16번 홀에서 결정적인 버디를 잡아내며 다시 2위 그룹을 두 타 차로 따돌렸습니다.
끝까지 추격전을 펼친 지한솔과 박지영이 공동 2위에 올랐고, 이예원과 마다솜이 8언더파 공동 4위에 올랐습니다.
방신실은 7언더파 단독 6위로 대회를 마쳐 최근 5개 대회 연속 톱10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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