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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여제' 안세영 선수의 활약에도 우리 대표팀이 중국의 벽을 넘지 못하고 세계혼합단체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중국 샤먼에서 열린 수디르만컵 결승전에서 여자단식의 안세영이 완승을 거뒀지만, 혼합복식과 여자복식, 남자단식에서 모두 져 중국에 1 대 3으로 졌습니다.
부상으로 이전 대회에 불참했던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 복귀해 5경기 연속 여자 단식에서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2대0 완승을 거뒀습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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