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가을야구 마감...필라델피아-휴스턴 WS 격돌

샌디에이고 김하성의 월드시리즈 진출 꿈이 무산됐습니다.

샌디에이고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5차전에서 김하성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한 가운데 필라델피아에 3대 4로 패해 시리즈 전적 1승 4패로 가을야구에서 탈락했습니다.

필라델피아는 2대 3으로 역전당해 패색이 짙던 8회 말 하퍼가 재역전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려 13년 만에 월드시리즈에 진출했습니다.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4차전에서는 휴스턴이 7회 터진 브레그먼의 역전 결승타를 앞세워 뉴욕 양키스를 6대 5로 눌렀습니다.

휴스턴은 시리즈 전적 4전 전승으로 2년 연속 월드시리즈에 진출해 29일부터 필라델피아와 격돌합니다,




YTN 김상익 (siki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