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여제' 김연경, 23일 대표팀 소집...도쿄행 담금질

'배구 여제' 김연경, 23일 대표팀 소집...도쿄행 담금질

2021.04.07. 오후 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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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여제' 김연경 선수가 오는 23일 대표팀에 소집해 도쿄올림픽을 향한 담금질을 시작합니다.

대한배구협회는 김연경을 필두로, V리그 통합우승을 이끈 GS칼텍스 이소영과 강소휘, 안혜진 등 발리볼 네이션스리그, VNL에 나설 선수 18명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세계랭킹 10위인 우리나라는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VNL을 통해 실전 조직력을 다지며, 올림픽에 나설 최종 엔트리 12명을 추릴 예정입니다.

대표팀은 23일부터 진천선수촌에서 훈련하다가 다음 달 21일 개최지인 이탈리아 리미니로 향해, 5월 25일부터 6월 20일까지 VNL에 출전합니다.

이하 여자대표팀 명단.

▲레프트= 김연경(흥국생명) 이소영 강소휘(이상 GS칼텍스) 표승주 김주향(이상 IBK기업은행) ▲라이트= 박정아(한국도로공사) 김희진(IBK기업은행) 정지윤(현대건설 ▲센터= 양효진(현대건설) 김수지(IBK기업은행) 한송이 박은진(이상 KGC인삼공사) 문명화(GS칼텍스) ▲세터= 안혜진(GS칼텍스) 염혜선(KGC인삼공사) 김다인(현대건설) ▲리베로= 오지영(KGC인삼공사) 임명옥(한국도로공사)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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