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
월드컵 축구 유럽 예선에서 호날두가 아쉽게 결승골을 놓친 포르투갈이 세르비아와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권남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반, 포르투갈은 디오구 조타가 연속 헤딩골을 터뜨리며 주도권을 잡습니다.
세르비아도 후반 시작과 함께 반격합니다.
15분 만에 2골을 몰아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문제의 장면은 경기 종료 직전 나왔습니다.
침묵하던 호날두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찬 공이 데굴데굴 굴러 골이 되려는 순간,
상대 수비수가 골문 앞에서 극적으로 걷어냅니다.
느린 화면으로는 공이 골라인을 넘어선 듯했지만, 주심은 노골을 선언했고, 월드컵 예선에는 비디오판독이 없어 경기는 그대로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호날두는 주심의 판정에 항의하다 경고를 받았고, 주장 완장을 바닥에 내던지고 경기장을 떠났습니다.
벨기에도 골잡이 루카쿠의 동점골에 힘입어 체코와 비겨 승점 1을 나눠 가졌습니다.
앞서 네덜란드를 대파했던 터키는 샛별 홀란이 버틴 노르웨이를 3대 0으로 제압하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YTN 권남기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월드컵 축구 유럽 예선에서 호날두가 아쉽게 결승골을 놓친 포르투갈이 세르비아와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권남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반, 포르투갈은 디오구 조타가 연속 헤딩골을 터뜨리며 주도권을 잡습니다.
세르비아도 후반 시작과 함께 반격합니다.
15분 만에 2골을 몰아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문제의 장면은 경기 종료 직전 나왔습니다.
침묵하던 호날두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찬 공이 데굴데굴 굴러 골이 되려는 순간,
상대 수비수가 골문 앞에서 극적으로 걷어냅니다.
느린 화면으로는 공이 골라인을 넘어선 듯했지만, 주심은 노골을 선언했고, 월드컵 예선에는 비디오판독이 없어 경기는 그대로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호날두는 주심의 판정에 항의하다 경고를 받았고, 주장 완장을 바닥에 내던지고 경기장을 떠났습니다.
벨기에도 골잡이 루카쿠의 동점골에 힘입어 체코와 비겨 승점 1을 나눠 가졌습니다.
앞서 네덜란드를 대파했던 터키는 샛별 홀란이 버틴 노르웨이를 3대 0으로 제압하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YTN 권남기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