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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3 대표팀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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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는 25일 홈페이지에 도쿄 올림픽 대회 운영과 관련된 공지를 게시했다. 이에 따르면 내년으로 미뤄진 2020 도쿄 올림픽 남자축구경기 출전 연령이 1997년생 이후 출생자로 확정됐다. 남자 축구는 올림픽에서 유일하게 만 23세 이하 연령 제한이 있는 종목이다.
올해 7월 22일부터 8월 9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도쿄 올림픽은 코로나19로 인해 내년 7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로 연기됐다. 이에 따라 올해 만 23세인 1997년에 태어난 선수의 출전 여부가 화두에 올랐다. 97년생은 내년에 만 24세가 되기 때문에 기존 원칙대로라면 출전이 불가능하다.
FIFA는 지난 4월, 1997년생도 출전이 가능하도록 내부 방침을 정하고 논의한 끝에 이번 도쿄 올림픽에 한해 만 24세인 1997년 1월 1일 이후 출생 선수까지 출전이 가능하도록 기준을 완화했다.
우리나라 대표팀에는 호재다. 우리나라 올림픽대표팀은 원두재(울산), 이동경(울산), 송범근(전북), 정승원(대구) 등 11명의 97년생 선수가 주축이기 때문이다. 올림픽은 이들이 전 세계에 기량을 뽐낼 수 있고 메달 획득 시 병역 면제까지 가능한 중요한 무대다.
FIFA에 따르면 도쿄 올림픽에는 비디오판독시스템(VAR)을 도입할 예정이다. 올림픽 축구는 개막 전인 내년 7월 21일 미리 조별 예선을 시작해 8월 7일 결승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YTN PLUS 정윤주 기자
(younju@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올해 7월 22일부터 8월 9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도쿄 올림픽은 코로나19로 인해 내년 7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로 연기됐다. 이에 따라 올해 만 23세인 1997년에 태어난 선수의 출전 여부가 화두에 올랐다. 97년생은 내년에 만 24세가 되기 때문에 기존 원칙대로라면 출전이 불가능하다.
FIFA는 지난 4월, 1997년생도 출전이 가능하도록 내부 방침을 정하고 논의한 끝에 이번 도쿄 올림픽에 한해 만 24세인 1997년 1월 1일 이후 출생 선수까지 출전이 가능하도록 기준을 완화했다.
우리나라 대표팀에는 호재다. 우리나라 올림픽대표팀은 원두재(울산), 이동경(울산), 송범근(전북), 정승원(대구) 등 11명의 97년생 선수가 주축이기 때문이다. 올림픽은 이들이 전 세계에 기량을 뽐낼 수 있고 메달 획득 시 병역 면제까지 가능한 중요한 무대다.
FIFA에 따르면 도쿄 올림픽에는 비디오판독시스템(VAR)을 도입할 예정이다. 올림픽 축구는 개막 전인 내년 7월 21일 미리 조별 예선을 시작해 8월 7일 결승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YTN PLUS 정윤주 기자
(younju@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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