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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프로야구 미네소타의 박병호 선수가 최근 부진을 딛고 연타석 홈런을 때려냈습니다.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연타석 홈런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허재원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박병호 선수가 클리블랜드전에서 시즌 8호와 9호 홈런을 연달아 때려냈습니다.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는데요, 1 대 0으로 앞선 2회초에 선두타자로 나와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상대 선발 톰린의 두 번째 공을 잡아당겨서 왼쪽 담장을 훌쩍 넘기는 비거리 140m짜리 대형 홈런으로 연결했습니다.
지난 4일 이후 열흘 만에 나온 반가운 홈런이고, 지난 세 경기 11타수 무안타의 부진을 날려버리는 통쾌한 홈런이었습니다.
3회초 원아웃 1루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도 다시 한 번 홈런을 때려냈는데요.
이번에는 풀카운트로 맞서다가 시속 137㎞짜리 커터를 잡아당겨, 역시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으로 시즌 아홉 번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첫 연타석 홈런입니다.
박병호는 이후 세 번의 타석에서는 범타에 그치면서 5타수 2안타 2홈런, 3타점으로 오늘 경기를 마쳤습니다.
타율은 2할 4푼 5리로 조금 올랐고, 9개의 홈런과 15개의 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열띤 공방전을 펼친 오늘 경기에서 미네소타는 8회말 3점을 내주면서 다시 1점 차 역전패를 당해 8연패 수렁에 빠졌습니다.
동점 기회를 잡은 9회 투아웃 1, 3루 기회에서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가 삼진으로 물러난 게 아쉬웠습니다.
지금까지 YTN 허재원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미국프로야구 미네소타의 박병호 선수가 최근 부진을 딛고 연타석 홈런을 때려냈습니다.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연타석 홈런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허재원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박병호 선수가 클리블랜드전에서 시즌 8호와 9호 홈런을 연달아 때려냈습니다.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는데요, 1 대 0으로 앞선 2회초에 선두타자로 나와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상대 선발 톰린의 두 번째 공을 잡아당겨서 왼쪽 담장을 훌쩍 넘기는 비거리 140m짜리 대형 홈런으로 연결했습니다.
지난 4일 이후 열흘 만에 나온 반가운 홈런이고, 지난 세 경기 11타수 무안타의 부진을 날려버리는 통쾌한 홈런이었습니다.
3회초 원아웃 1루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도 다시 한 번 홈런을 때려냈는데요.
이번에는 풀카운트로 맞서다가 시속 137㎞짜리 커터를 잡아당겨, 역시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으로 시즌 아홉 번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첫 연타석 홈런입니다.
박병호는 이후 세 번의 타석에서는 범타에 그치면서 5타수 2안타 2홈런, 3타점으로 오늘 경기를 마쳤습니다.
타율은 2할 4푼 5리로 조금 올랐고, 9개의 홈런과 15개의 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열띤 공방전을 펼친 오늘 경기에서 미네소타는 8회말 3점을 내주면서 다시 1점 차 역전패를 당해 8연패 수렁에 빠졌습니다.
동점 기회를 잡은 9회 투아웃 1, 3루 기회에서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가 삼진으로 물러난 게 아쉬웠습니다.
지금까지 YTN 허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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