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 '불법 의료' 인정..."진심으로 죄송하다"

샤이니 키, '불법 의료' 인정..."진심으로 죄송하다"

2025.12.17. 오후 5:2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샤이니 키가 방송인 박나래 씨에게 불법 의료 행위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인물에게 진료받은 사실을 인정하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키는 오늘(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런 일들과 멀리 할 수 있을 거라 자부해왔는데 그런 생각이 더 현명하게 주변을 돌아보지 못하게 한 것 같다며 거듭 사과했습니다.

자신도 새롭게 알게 된 사실들이 혼란스러워 빠르게 입장을 내지 못한 게 죄송하다며, 이번 일과 관련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성실히 하고 스스로 돌아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도 입장을 내고, 키는 지인의 추천을 받아 간 병원에서 이 모 씨를 처음 봤고, 최근 논란이 제기되기 전까지는 의사가 아니라는 사실을 몰랐다고 해명했습니다.

의사인 줄 알았던 만큼 병원 방문이 어려운 경우 몇 차례 집에서 진료를 받은 적이 있는데, 현재 키는 무지함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사안의 엄중함을 인식해, 키는 현재 예정된 일정과 출연하고 있는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