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클차트, 5월 개인정보 6만 건 유출...'공연 표'로 보상

써클차트, 5월 개인정보 6만 건 유출...'공연 표'로 보상

2025.12.17. 오후 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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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써클차트에서 이용자 개인정보 6만여 건이 유출된 데 대해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사과하며 공연 표 지급을 보상안으로 내놨습니다.

협회는 어제(16일) 공식 누리집을 통해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를 대상으로 후속 조치와 보상안을 담은 메일을 보냈다고 안내하며, 불편과 심려를 끼쳐 다시 한 번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협회는 유출 피해자들에게 협회가 개최하는 콘서트 초대권 등을 지급한다는 보상안을 제시했는데, 비영리법인이 일반 영리기업과 같은 형태의 금전적 보상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5월 써클차트에 해킹이 발생하면서 누리집 회원들의 이름과 아이디·비밀번호, 주소 등 개인정보 6만5천394건이 유출됐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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