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진과 경기필하모닉, 이번주 한 무대...라흐마니노프 협연

조성진과 경기필하모닉, 이번주 한 무대...라흐마니노프 협연

2025.12.08. 오후 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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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최초 쇼팽 콩쿠르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1년 6개월 만에 함께 무대에 오릅니다.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11일과 12일 열리는 '2025년 마스터즈 시리즈-비창' 공연에서 조성진과 경기필하모닉의 협연을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연은 먼저 11일 경기 수원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리고, 다음 날인 12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같은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지난해에 이어 김선욱 경기필하모닉 예술감독이 포디움에 오르는 이번 무대에서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을 함께 연주할 예정입니다.

조성진과 경기필하모닉은 지난해 6월 계촌클래식축제에서 쇼스타코비치의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연주했습니다.

경기필하모닉은 조성진과의 협연 외에 차이콥스키의 환상 서곡 '로미오와 줄리엣'과 교향곡 제6번 '비창'도 선보입니다.



YTN 이광연 (ky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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