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계문자박물관 2년 연속 관람객 100만 명...체험 접목해 호응

국립세계문자박물관 2년 연속 관람객 100만 명...체험 접목해 호응

2025.12.01. 오전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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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세 번째로 설립된 세계 문자 전문 박물관인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이 2년 연속 관람객 100만 명을 달성했습니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지난달 20일 올해 관람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 문자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박물관은 세계문자박물관을 비롯해 프랑스 샹폴리옹 세계문자박물관, 중국세계문자박물관 등 세 곳뿐입니다.

세계문자박물관이 2년 연속 관람객 100만 명을 달성한 데에는 전시와 체험행사를 접목한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주효했습니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상설 콘텐츠를 강화하는 선순환 구조가 확립되면서 재방문 관람객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박물관은 이달에도 다양한 관람 프로그램을 선보여 지난해 관람객 기록을 경신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기록'을 주제로 하는 상설테마전이 오는 16일 개막하고,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탁본' 등을 전시하는 '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기념 특별전'도 이달 중에 열립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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