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소 포기에 1심 확정…뉴진스 완전체 공식화 아직
"세 멤버, 복귀에 조건"…어도어 "확인 어려워"
민희진, 뉴진스 관련 입장문…"멤버들 이용 안 돼"
타 가수 팬덤, 트럭 시위…"가해자와 분리해야"
"세 멤버, 복귀에 조건"…어도어 "확인 어려워"
민희진, 뉴진스 관련 입장문…"멤버들 이용 안 돼"
타 가수 팬덤, 트럭 시위…"가해자와 분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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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소속사와 분쟁에서 패소한 뉴진스 멤버 전원이 복귀 의사를 알렸지만, 공식 복귀 발표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희진 전 대표는 멤버들은 보호받아야 하고 이용돼선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김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뉴진스 멤버 전원이 1심 선고에 항소하지 않으면서, 소속사 어도어와 전속 계약이 유효하다는 판결이 확정됐습니다.
하지만 어도어는 뉴진스 완전체 활동 재개를 공식화하지 않았습니다.
회사와 조율을 거쳐 복귀를 공식 선언한 해린·혜인과 달리, 다른 멤버들은 복귀 의사를 전달했을 뿐 세부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세 멤버가 복귀 조건을 걸었다는 보도와 관련해 어도어는 확인하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뉴진스 완전체 복귀를 두고 설왕설래가 이어지는 가운데, '뉴진스 엄마'를 자처했던 민희진 전 대표는 다시 의견을 냈습니다.
민 전 대표는 뉴진스가 다섯일 때 비로소 꽉 차는데, 돌아온 이상 귀하게 여겨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본질은 자신을 겨냥한 거라며, 멤버들은 보호받아야 하고, 이용되어서는 안 된다고 재차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본인과 하이브 간 재판에 뉴진스 멤버들을 연결짓는 데 선을 그은 셈입니다.
지난주 뉴진스는 글로벌 팬들 투표로 선정되는 시상식에서 상을 받으며 여전한 영향력을 보여줬습니다.
다만 뉴진스 사태에서 의도치 않게 언급돼 피해를 입은 타 가수 일부 팬들이 트럭 시위를 벌이는 등 복귀 여건이 우호적인 것만은 아닙니다.
YTN 김승환입니다.
영상편집 : 이정욱
디자인 : 권향화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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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뉴진스 멤버 전원이 1심 선고에 항소하지 않으면서, 소속사 어도어와 전속 계약이 유효하다는 판결이 확정됐습니다.
하지만 어도어는 뉴진스 완전체 활동 재개를 공식화하지 않았습니다.
회사와 조율을 거쳐 복귀를 공식 선언한 해린·혜인과 달리, 다른 멤버들은 복귀 의사를 전달했을 뿐 세부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세 멤버가 복귀 조건을 걸었다는 보도와 관련해 어도어는 확인하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뉴진스 완전체 복귀를 두고 설왕설래가 이어지는 가운데, '뉴진스 엄마'를 자처했던 민희진 전 대표는 다시 의견을 냈습니다.
민 전 대표는 뉴진스가 다섯일 때 비로소 꽉 차는데, 돌아온 이상 귀하게 여겨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본질은 자신을 겨냥한 거라며, 멤버들은 보호받아야 하고, 이용되어서는 안 된다고 재차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본인과 하이브 간 재판에 뉴진스 멤버들을 연결짓는 데 선을 그은 셈입니다.
지난주 뉴진스는 글로벌 팬들 투표로 선정되는 시상식에서 상을 받으며 여전한 영향력을 보여줬습니다.
다만 뉴진스 사태에서 의도치 않게 언급돼 피해를 입은 타 가수 일부 팬들이 트럭 시위를 벌이는 등 복귀 여건이 우호적인 것만은 아닙니다.
YTN 김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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