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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 사적유용 의혹을 받는 김건희 씨가 조선 왕실 유산이 보관된 국립고궁박물관 수장고까지 방문했던 거로 드러났습니다.
국가유산청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서 김 씨가 지난 2023년 3월 2일 국립고궁박물관 수장고에 방문한 사실이 있지만, 출입자 명단에는 박물관 담당자들의 이름만 남아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립고궁박물관 수장고에는 국보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조선왕조실록'과, 보물이자 세계기록유산인 '조선왕조의궤' 등이 보관돼 있어 출입이 엄격히 제한됩니다.
이에 따라 출입 시에는 통상 두 명 이상이 함께 들어가야 하고, 출입 일지를 두고 필요한 기록을 관리해야 한다고 규정돼있습니다.
박물관 측은 당시 수장고 담당자 동행 아래 김 씨 출입이 이뤄졌지만, 기록은 누락된 거로 파악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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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고궁박물관 수장고에는 국보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조선왕조실록'과, 보물이자 세계기록유산인 '조선왕조의궤' 등이 보관돼 있어 출입이 엄격히 제한됩니다.
이에 따라 출입 시에는 통상 두 명 이상이 함께 들어가야 하고, 출입 일지를 두고 필요한 기록을 관리해야 한다고 규정돼있습니다.
박물관 측은 당시 수장고 담당자 동행 아래 김 씨 출입이 이뤄졌지만, 기록은 누락된 거로 파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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