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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실황을 극장에서 상영하는 'BTS 무비 위크스'이벤트에 전 세계에서 관람객 94만 명이 함께 했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약 한 달에 걸쳐 한국, 미국, 멕시코, 영국 등 전 세계 83개 국가의 2천7백여 개 극장에서 진행됐습니다.
모든 회차가 노래를 따라 부르는 '싱어롱 상영회'로 진행돼 관객들은 응원봉을 흔들며 영상을 즐겼습니다.
방탄소년단은 내년 봄 새 앨범을 내고 대규모 월드투어를 펼칠 계획입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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