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YG·JYP·하이브 총출동...대중문화교류위 출범

SM·YG·JYP·하이브 총출동...대중문화교류위 출범

2025.10.01. 오후 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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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대중문화의 세계 확산을 위한 민관 협력 기구인 대중문화교류위원회가 공식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K팝을 실질적으로 이끄는 SM과 YG, JYP, 하이브 등 대형 기획사 대표가 모두 민간 위원으로 참여합니다.

박순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미국 빌보드 차트 진입 첫 주부터 정상에 오른 [스트레이 키즈]의 음반입니다.

군 복무로 공백기를 가진 BTS의 빈자리를 메우며 K팝의 건재를 과시하고 있습니다.

세계 대중음악 시장의 한 축으로 성장한 K팝을 이끄는 4대 대형 기획사 대표가 모두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우리 대중문화가 세계에서 더욱 확산하도록 정책 수립과 관련 사업을 추진할 대중문화교류위원회 민간위원들입니다.

공동위원장은 박진영 JYP 대표가 맡아 출범 전부터 화제가 됐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우리 정부는 여러분과 함께 우리 대중문화가 전 세계인들에게 웃음과 감동, 그리고 공감을 주는 것을 넘어서 한국 경제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대중음악뿐만 아니라 영화와 게임, 웹툰과 애니메이션, 음식·뷰티 등 7개 부문에서 민간위원들이 참여합니다.

넥슨과 엔씨소프트, CJ ENM, 아모레퍼시픽 등 해당 업계를 주도하는 회사 대표들이 모두 합류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기재부 등 10개 부처 차관 등은 정부위원으로 참여합니다.

대중문화교류위원회와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하기 담아낼 [문화예술정책자문회원회]도 새롭게 구성됐습니다.

9개 문화 예술 분야에 90명이 참여해 정책 제안과 자문 등 담당합니다.

정부는 대통령 소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와 문체부 장관 직속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가 K컬처 300조 원 시대의 양 날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YTN 박순표입니다.


영상편집 : 전자인
디자인 : 신소정


YTN 박순표 (s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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