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서울시립교향악단과 '오징어 게임' 음악감독인 작곡가 정재일이 호흡을 맞춘 신작 '인페르노'가 이번 주 서울에서 공개됩니다.
서울시향은 오늘 오전 서울 종로구에서 얍 판 츠베덴 음악감독과 정재일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츠베덴 감독은 간담회에서 정재일이 오케스트라의 음악을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 흔쾌히 화답해 협업하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정재일도 츠베덴 감독이 자신에게 할 수 있는 걸 하라고 하셔서 자신감을 얻고 음악을 만들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서울시향은 정재일에게 위촉해 만든 인페르노(Inferno)를 피아니스트 박재홍과의 협연에서 세계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번 공연은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고 인페르노 외에도 라흐마니노프와 브람스의 음악을 들려줍니다.
이번 곡은 이탈로 칼비노의 소설 '보이지 않는 도시'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정재일은 소설의 마지막 문장을 인용해 인간이 만들어가는 '지옥'의 풍경을 음악으로 형상화했습니다.
YTN 이광연 (ky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시향은 오늘 오전 서울 종로구에서 얍 판 츠베덴 음악감독과 정재일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츠베덴 감독은 간담회에서 정재일이 오케스트라의 음악을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 흔쾌히 화답해 협업하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정재일도 츠베덴 감독이 자신에게 할 수 있는 걸 하라고 하셔서 자신감을 얻고 음악을 만들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서울시향은 정재일에게 위촉해 만든 인페르노(Inferno)를 피아니스트 박재홍과의 협연에서 세계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번 공연은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고 인페르노 외에도 라흐마니노프와 브람스의 음악을 들려줍니다.
이번 곡은 이탈로 칼비노의 소설 '보이지 않는 도시'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정재일은 소설의 마지막 문장을 인용해 인간이 만들어가는 '지옥'의 풍경을 음악으로 형상화했습니다.
YTN 이광연 (ky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