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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시리즈가 개봉 사흘 만에 160만 명 넘게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개봉날인 22일부터 어제(24일)까지 관객 162만 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164만 명을 기록 중입니다.
이는 올해 개봉 작품 가운데 가장 빠른 흥행 속도입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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