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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실학자 박제가의 친필 저서 [북학의]와 허준이 펴낸 전염병 의학서 [벽역신방]이 보물로 지정 예고됐습니다.
[북학의]는 1778년 박제가가 청나라에 다녀온 뒤 사회 전반에 관한 개혁 방법을 제시한 책으로, 박제가가 직접 쓴 원고라는 점에서 학술적 가치가 크다고 국가유산청은 밝혔습니다.
1613년 허준이 펴낸 [벽역신방]은 전염병인 성홍열에 대한 최초의 관찰 자료라는 점에서 전염병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됩니다.
국가유산청은 이밖에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이후 불교 중흥에 기여한 벽암대사의 업적을 기록한 [구례 화엄사 벽암대사비], 합천 해인사 관음· 지장보살 등 7건의 유물도 보물로 지정 예고했습니다.
YTN 박순표 (s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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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3년 허준이 펴낸 [벽역신방]은 전염병인 성홍열에 대한 최초의 관찰 자료라는 점에서 전염병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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