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 색소폰 들고 뷔 함박 웃음..."빨리 무대 복귀 할게요"

RM 색소폰 들고 뷔 함박 웃음..."빨리 무대 복귀 할게요"

2025.06.10. 오후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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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적인 인기 그룹 BTS 멤버 RM과 뷔가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습니다.

두 사람은 빨리 무대에 복귀하고 싶다면서 기다려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김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투복 차림의 RM이 걸어 나오며 색소폰을 불자, 꽃다발을 가슴에 안은 뷔가 리듬을 타며 함박웃음을 짓습니다.

RM과 뷔가 1년 6개월의 군 복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두 사람은 입을 모아 빨리 무대에 복귀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RM / BTS 멤버 : 빨리 앨범 열심히 만들어서 무대로 복귀하도록 하겠습니다. 부대 복귀 그만하고 무대 복귀 하겠습니다.]

군 복무 기간 기다려준 팬덤 '아미'에게도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뷔 / BTS 멤버 : 저는 지금 제 몸과 마음을 다시 만들었고, 하루빨리 '아미'들에게 달려가고 싶습니다. 군대를 기다려주신 아미 여러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팬들은 행사장 주변에 대형 풍선을 띄웠고, 응원 버스를 마련해 전역을 축하했습니다.

직접 눈으로 보려는 팬들이 전역 행사장에 대거 몰렸는데,

일부 팬들은 감격에 겨운 듯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루시리 / BTS 중국 팬 : 새 앨범, 새 무대, 새 월드 투어를 너무나 기다리고 있습니다. 화이팅!]

이번 달로 BTS 멤버들이 군 복무를 모두 마치게 되면서, 완전체 활동을 고대하는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YTN 김승환입니다.


영상기자 : 홍도영
영상편집 : 마영후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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