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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과 이하늬가 미국에서 인기를 끈 국산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의 한국어판 더빙을 맡습니다.
제작사 모팩스튜디오는 오는 7월 개봉하는 한국어판 작품에 이병헌이 찰스 디킨스 역을, 이하늬가 찰스의 아내 캐서린 디킨스 역을 맡았다고 밝혔습니다.
그 외에 진선규가 예수 역을, 양동근이 베드로 역을 소화하는 등 국내 정상급 배우들이 대거 참여합니다.
100% 국내 자본으로 제작한 '킹 오브 킹스'는 예수의 탄생부터 부활을 다룬 작품으로, 미국에서 개봉한 한국 영화 가운데 가장 흥행했습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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