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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정명훈이 세계적 권위의 오페라 극장인 이탈리아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의 음악 감독에 선임됐습니다.
라 스칼라 극장은 홈페이지를 통해, 정명훈이 리카르도 샤이의 뒤를 이어 2027년부터 2030년 2월까지 음악 감독직을 수행한다고 밝혔습니다.
1778년 개관한 라 스칼라 극장은 전 세계 성악가들의 꿈의 무대로 꼽히는 곳으로, 아시아인이 이 극장의 음악 감독직을 맡는 건 247년 역사상 처음입니다.
극장 측은 정명훈 지휘자와 친밀하고도 생산적 관계를 맺어왔다며, 정 지휘자가 밀라노의 오페라 관객들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예술가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 지휘자는 1989년부터 공연 84회와 콘서트 141회를 지휘하는 등 라 스칼라 극장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왔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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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측은 정명훈 지휘자와 친밀하고도 생산적 관계를 맺어왔다며, 정 지휘자가 밀라노의 오페라 관객들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예술가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 지휘자는 1989년부터 공연 84회와 콘서트 141회를 지휘하는 등 라 스칼라 극장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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