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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가 과거 아우구스띠노 수도회 총장으로 우리나라를 4차례 방문한 사실이 화제입니다.
아우구스띠노 수도회 한국지부는 SNS에 레오 14세 교황이 2001년 수도회 총장으로 두 차례 선출된 뒤 2002년, 2003년, 2008년, 2010년 방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레오 14세 교황은 과거 한국 방문 중 준비한 승용차를 마다한 채 지하철을 타고 다녔고, 직접 짐을 들고 가는 격식을 따지지 않는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기훈 한국지부 신부는 YTN과 통화에서 당시 수도회 총장이던 교황을 처음 뵀을 때 먼저 다가와 주고 친절하게 대해주는 친근한 옆집 아저씨나 삼촌 같았다고 회고했습니다.
또, 아우구스띠노 수도회가 설립된 지 781년이 됐는데 처음 교황이 나와 영광스럽다면서, 사목적인 역량이 탁월하기 때문에 교황직을 잘 수행할 거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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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구스띠노 수도회 한국지부는 SNS에 레오 14세 교황이 2001년 수도회 총장으로 두 차례 선출된 뒤 2002년, 2003년, 2008년, 2010년 방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레오 14세 교황은 과거 한국 방문 중 준비한 승용차를 마다한 채 지하철을 타고 다녔고, 직접 짐을 들고 가는 격식을 따지지 않는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기훈 한국지부 신부는 YTN과 통화에서 당시 수도회 총장이던 교황을 처음 뵀을 때 먼저 다가와 주고 친절하게 대해주는 친근한 옆집 아저씨나 삼촌 같았다고 회고했습니다.
또, 아우구스띠노 수도회가 설립된 지 781년이 됐는데 처음 교황이 나와 영광스럽다면서, 사목적인 역량이 탁월하기 때문에 교황직을 잘 수행할 거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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