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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터뷰] ”더욱 쓰임 있는 배우 되고 싶어”… 이솜 ‘천박사’로 한 걸음 더](https://image.ytn.co.kr/general/jpg/2023/0923/202309230800022920_d.jpg)
배우 이솜 ⓒ매니지먼트 m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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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에너지를 많이 받는 스타일이고, 현장에서 더 많은 상상력과 더 좋은 아이디어가 생기는 것 같아요. 작품을 통해서 무에서 유를 만드는 과정이 너무 재밌어요. 그게 저를 움직이는 원동력 아닐까요?" (배우 이솜,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인터뷰 中)
단편영화부터 예술영화와 대중영화, 그리고 드라마까지. 분야와 장르를 가리지 않고 자신 만의 길을 만들어 가고 있는 배우 이솜 씨가 새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이하 ‘천박사’)로 돌아왔다.
오는 27일 개봉을 앞둔 ‘천박사’는 대대로 마을을 지켜온 최고의 무당집 장손인 천박사(강동원 분)이 귀신을 보는 의뢰인 유경(이솜 분)의 의뢰를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극중 이솜 씨는 빙의 된 동생 유민(박소이 분)을 구하기 위해 천박사와 함께 종횡무진 활약하며 작품의 키메이커로서 활약하며 또 한 번 제 역할을 충실하게 해냈다.
지난 21일 오후 YTN은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에서 이솜 씨와 인터뷰를 갖고 작품을 비롯해 그의 연기 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거미집’을 비롯해 ‘1947 보스톤’ 등과 같은 날 개봉하며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천박사’는 독보적인 수치로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이솜 씨는 “작품마다 장르와 개성이 모두 다르다. ‘천박사’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재미가 있다. 개인적으로 추석에 가장 잘 어울리는 영화라고 생각한다”라며 높은 예매율에 대한 감사함과 만족감으로 인터뷰의 문을 열었다.
이솜 씨는 ‘천박사’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오컬트 장르물이지만 모험과 액션, 오락 등 다양한 장르물을 한 번에 접할 수 있는 신선함과 기대감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특히 본인이 맡은 유경이라는 캐릭터에 대한 ‘끌림’이 있었다고.
“유경이는 스토리의 중요한 키를 지닌 캐릭터예요. 신비스럽고 비밀스럽지만 의연하고 단단한 부분에 끌렸죠. 지난 작품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고, 대중성이 있는 작품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도 저에게는 큰 의미로 다가왔어요”
작품성 뿐만 아니라 대중성을 고루 갖춘 작품을 꼭 해보고 싶었다는 이솜 씨는 ‘천박사’ 덕분에 갈증이 어느정도 해소됐다고 설명했다.
중심에 서서 작품을 이끌어간 강동원 씨와의 호흡에 대해서는 “강동원 선배님은 강동원이라는 장르가 있는 것 같다고 느껴졌다. 특히 ‘천박사’는 선배님 밖에 못하는 장르라고 생각했다. 액션부터 코믹한 부분까지 모두 다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 너무나 배울 것이 많은 현장이었다”라며 감탄과 존경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
YTN digital 김성현 (jamkim@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단편영화부터 예술영화와 대중영화, 그리고 드라마까지. 분야와 장르를 가리지 않고 자신 만의 길을 만들어 가고 있는 배우 이솜 씨가 새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이하 ‘천박사’)로 돌아왔다.
오는 27일 개봉을 앞둔 ‘천박사’는 대대로 마을을 지켜온 최고의 무당집 장손인 천박사(강동원 분)이 귀신을 보는 의뢰인 유경(이솜 분)의 의뢰를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극중 이솜 씨는 빙의 된 동생 유민(박소이 분)을 구하기 위해 천박사와 함께 종횡무진 활약하며 작품의 키메이커로서 활약하며 또 한 번 제 역할을 충실하게 해냈다.
지난 21일 오후 YTN은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에서 이솜 씨와 인터뷰를 갖고 작품을 비롯해 그의 연기 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배우 이솜 ⓒ매니지먼트 mmm
‘거미집’을 비롯해 ‘1947 보스톤’ 등과 같은 날 개봉하며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천박사’는 독보적인 수치로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이솜 씨는 “작품마다 장르와 개성이 모두 다르다. ‘천박사’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재미가 있다. 개인적으로 추석에 가장 잘 어울리는 영화라고 생각한다”라며 높은 예매율에 대한 감사함과 만족감으로 인터뷰의 문을 열었다.
이솜 씨는 ‘천박사’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오컬트 장르물이지만 모험과 액션, 오락 등 다양한 장르물을 한 번에 접할 수 있는 신선함과 기대감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특히 본인이 맡은 유경이라는 캐릭터에 대한 ‘끌림’이 있었다고.
“유경이는 스토리의 중요한 키를 지닌 캐릭터예요. 신비스럽고 비밀스럽지만 의연하고 단단한 부분에 끌렸죠. 지난 작품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고, 대중성이 있는 작품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도 저에게는 큰 의미로 다가왔어요”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스틸컷 ⓒCJ ENM
작품성 뿐만 아니라 대중성을 고루 갖춘 작품을 꼭 해보고 싶었다는 이솜 씨는 ‘천박사’ 덕분에 갈증이 어느정도 해소됐다고 설명했다.
중심에 서서 작품을 이끌어간 강동원 씨와의 호흡에 대해서는 “강동원 선배님은 강동원이라는 장르가 있는 것 같다고 느껴졌다. 특히 ‘천박사’는 선배님 밖에 못하는 장르라고 생각했다. 액션부터 코믹한 부분까지 모두 다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 너무나 배울 것이 많은 현장이었다”라며 감탄과 존경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
YTN digital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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