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자카르타의 한 쇼핑몰에서 진행한 '코리아 360' 개관 행사에 지난 3일부터 이틀간 3만 명 넘는 참관객이 방문해 한류 인기를 실감케 했다고 밝혔습니다.
행사 첫날에는 인기 애니메이션 '뽀로로 드래곤캐슬 대모험' 상영회와 배우 옹성우 팬 사인회 등이 열렸고, 둘째 날엔 가수 린의 축하 공연과 '뷰티플레이, K-메이크업 쇼' 등 기관별 행사가 이어졌습니다.
'코리아 360'은 콘텐츠진흥원을 비롯해 한국무역협회, 한국디자인진흥원 등 8개 기관이 협력해 K팝부터 한국 화장품이나 식품, 관광 등 한국 문화상품을 알리기 위한 상설 홍보관입니다.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은 "케이 브랜드를 일상적으로 만나고 체험할 수 있는 상설전시관을 통해 인도네시아 현지 한류 팬들이 더욱 한국 문화에 매력을 느끼고, 한류를 통한 문화교류도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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