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술계의 변화와 다양성을 담은 '달의 마음, 해의 마음' 기념전은 사실주의, 단색화, 미니멀 추상, 미디어 아트, 색의 표현성 등 5개의 주제에 따라 작가 51명의 작품 100여 점을 선보였습니다.
국내 미술계의 각 세대와 기조를 대표하는 작가들이 상당수 최신작을 포함해 다양한 작품을 출품했습니다.
1977년 문을 연 선화랑은 미술문화 계간지 '선미술'(1979∼92년)을 펴내고 주목할만한 작가를 선정하는 '선미술상'(1984∼2010년)을 만들었습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윤진섭 미술평론가는 "미술잡지와 미술상을 모두 만든 화랑은 선화랑이 유일하다"며 "바람직한 미술시장 형성을 위해 작가들의 개성이 발휘될 수 있도록 멍석을 깔아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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