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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 "K팝 위기 봉착...대중음악공연 방역 차별 없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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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 "K팝 위기 봉착...대중음악공연 방역 차별 없애야"
코로나19로 인해 K팝 콘서트 등 대중문화 공연이 중단되다시피 한 가운데 가요계가 거리두기 완화를 호소했습니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와 한국매니지먼트연합, 대한가수협회, 한국음반산업협회 등 가요계 단체들은 오늘 호소문을 내고 형평성 있는 지침 완화를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정규공연시설 외 공연금지'라는 거리두기 지침 4단계가 실질적으로 '대중음악공연에 대한 차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뮤지컬이나 연극은 주로 정규 공연장에서 열려 현 지침 아래에서도 공연이 가능하지만, 대중문화공연은 컨벤션센터나 체육관 등 정규공연시설 외에서 개최되기 때문에 사실상 공연이 막혀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국내 공연이 불허돼 일부 가수들이 해외 투어를 먼저 시작하고 있다며 K팝의 원동력인 내수시장이 장기 침체에 빠지고 국내 팬들에게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가요계 단체들은 대중음악 산업군에 대해서도 다른 공연 장르와 차별 없이 거리 두기 지침을 완화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가요계에 따르면 지난해 콘서트 티켓 매출액은 전년 대비 85% 감소했고, 올해 8월까지의 매출액 또한 전년 동기 대비 85% 줄어들었습니다.

YTN 기정훈 (pro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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