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021 WIPO 글로벌 혁신지수 5위...사상 최초 아시아 1위

한국, 2021 WIPO 글로벌 혁신지수 5위...사상 최초 아시아 1위

2021.09.20. 오후 8:1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늘 WIPO(와이포), 세계지식재산기구가 발표한 2021 글로벌 혁신 지수에서 우리나라가 세계 5위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10위에서 다섯 단계 상승한 것으로 싱가포르를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아시아 국가 가운데 1위를 차지한 것입니다.

부문별로 보면, 영화와 음원 등의 문화·창의서비스 수출 부문이 지난해보다 13단계 올랐고, 엔터테인먼트와 미디어 시장이 2단계 오르는 등 문화산업 관련 항목이 전체 순위 상승을 이끈 것으로 보입니다.

또 상표가 지난해 15위에서 올해 8위로 오르고 글로벌 브랜드 가치도 8위에서 5위로 올라 전체 순위 상승을 도왔습니다.

글로벌혁신지수는 세계지식재산기구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세계 130여 개국의 경제혁신 역량을 측정해서 발표하는 지수입니다.

YTN 기정훈 (prodi@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