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BTS, 또 역사 썼다...한국어 노래로 첫 빌보드 1위

실시간 주요뉴스

문화

BTS, 또 역사 썼다...한국어 노래로 첫 빌보드 1위

2020년 12월 01일 04시 03분 댓글
글자크기 조정하기
[앵커]
방탄소년단의 신곡 '라이프 고우즈 온'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1위에 올랐습니다.

지난 9월 '다이너마이트'로 우리나라 대중문화 역사상 첫 빌보드 1위에 오른 데 이어, 이번에는 한국어 노래로 정상을 밟는 새 기록을 썼습니다.

김혜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방탄소년단이 또 한 번 '빌보드 핫100'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번 곡은 지난번 1위에 오른 '다이너마이트'와 달리 한국어 가사가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한국어 노래가 빌보드 핫100 1위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 2012년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2위에 오른 게 최고 기록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빌보드 핫100 정상에 오른 비영어권 노래도 10곡이 채 되지 않습니다.

아시아 곡으로서는 1963년 일본의 사카모토 규에 이어 방탄소년단이 처음입니다.

방탄소년단의 '라이프 고우즈 온'이 1위에 올라설 수 있었던 건, 막대한 음원 판매량 덕분입니다.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에서 중요한 점수인 라디오 방송 지수가 낮았지만, 음원 판매량이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다이너마이트'로 1위에 오른 덕분에 팬덤의 규모가 더 커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심지어 '다이너마이트'까지 순위가 역주행했습니다.

[이규탁 / 한국조지메이슨대 교수 : 자신들의 이름과 존재감, 그리고 음악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다이너마이트'의 히트가 더 많은 일반 대중에게도 다가갈 수 있었던 것도 중요한 원인이 된 것 같습니다.]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서도 1위에 올랐습니다.

지난 2018년 이후 2년 6개월 동안 5개 앨범을 잇달아 정상에 올려놨는데, 그룹으로서는 비틀즈 이후 최단 기록입니다.

지금까지 빌보드 차트에 오른 비영어곡 앨범은 모두 11장, 그 가운데 5장이 방탄소년단의 앨범입니다.

YTN 김혜은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