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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한국 드라마!" 비대면시대 한류 붐
Posted : 2020-08-02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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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로 방구석 문화가 활성화되면서 한국 드라마가 다시 전성기를 맞고 있습니다.

한국 드라마를 새롭게 수입한 나라도 늘어나고 판매 가격도 올라가고 있습니다.

김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일본 등 동남아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에서는 지난 석 달간 넷플릭스 전체 순위에서 거의 1위를 차지했습니다.

남한 재벌 상속녀와 북한 장교의 사랑 이야기에 북한 생활상까지 담은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입니다.

[김헌식 / 대중문화평론가 : (일본은 북한에 대해 관심과 호기심이 많은데) 북한을 제대로 알려줄 수 있는 콘텐츠가 많지 않습니다. '사랑의 불시착'은 북한의 현실을 리얼하게 그리면서도 재미와 흥미를 높일 수 있는 이야기와 장치가 많기 때문에.]

이 드라마는 판타지 동화 같은 이야기로, 넷플릭스를 통해 190개 나라에서 방영 중입니다.

코로나19로 OTT 시장이 커지며 한국 드라마는 세계 각국으로 수출되고 판권 가격도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김찬혁 / 드라마제작사 관계자 : 해외 드라마들이 보통 에피소드나 사건 중심으로 접근하는 것에 비해서 국내 드라마는 서사가 있다든지 스토리텔링이 1화부터 끝까지 이어지는 그런 면에서 차별성을 느끼는 것 같아요.]

넷플릭스는 드라마, 영화, 예능까지 한류 콘텐츠를 최대한 확보하는 데 주력하는 등 한국 콘텐츠가 더욱 힘을 받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한계상황도 노출되고 있습니다.

지나치게 한류 스타에 의존하고 정책 자체가 분산돼 있어 비효율이라는 지적입니다.

[윤석진 / 충남대 교수 : 당장 한류스타를 캐스팅해서 홍보를 하기보다 드라마 자체에 집중함으로써 한류스타를 계속 배출하는 방향 전환이 필요하지 않나.]

정부도 다시 불고 있는 한류 붐을 의식해 최근 신한류 3대 지원전략을 발표했습니다.

13개 관계 부처가 한류정책 지원에 나서는데 얼마나 효과를 거둘지 주목됩니다.

YTN 김선희[sunny@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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