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양우 장관, "콘텐츠 제작에 과감하게 자금 공급해야"

박양우 장관, "콘텐츠 제작에 과감하게 자금 공급해야"

2020.07.02. 오후 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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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콘텐츠 분야 정책금융 기관장들에게 과감하고 신속한 자금 공급을 당부했습니다.

박양우 장관은 서울 종로구에 있는 한 식당에서 투자운용사와 보증기관 등 콘텐츠 분야 정책 금융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당부했습니다.

박 장관은 코로나로 인한 위기 상황을 우리 콘텐츠 산업이 다시 한 번 도약하는 계기로 만들기 위해서는 제작 현장에 투·융자 자금이 공백 없이 적시에 공급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담보 부족과 낮은 신용도로 자금 조달에 곤란을 겪는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보증심사 우대와 적극적인 보증 공급을 요청했습니다.

문체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5월까지 모태펀드 문화·영화계정의 콘텐츠 투자는 66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1% 줄었습니다.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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