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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의 제왕' 파이프오르간의 비밀은?
Posted : 2020-02-29 07:43
파이프오르간 기원전 240년에 처음 등장
파이프로 바람을 불어넣어 소리 만들어
60개 이상 스톱·손 건반·발 건반으로 무한대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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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케스트라만큼 다양한 음색과 악기 가운데 가장 광대한 음역을 자랑하는 악기가 파이프오르간인데요.

모차르트가 '악기의 제왕'으로 칭송한 파이프오르간의 비밀을 홍상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신비롭고 웅장한 선율로, 때로는 격정적이고 압도적인 음색으로.

기원전 240년에 처음 등장한, 건반악기 가운데 가장 오래된 신비의 악기 파이프오르간입니다.

현을 때려 소리를 내는 다른 건반악기와는 달리 파이프로 바람을 불어넣어 소리를 만듭니다.

음색을 조절하는 60개 이상의 스톱과 3단 이상의 손 건반, 발로 연주하는 건반을 사용해 거의 무한대의 다양한 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박준호 / 오르가니스트 : 음색의 조합은 거의 무한대에 가깝게 늘어나게 되거든요. 오보에라든가 트럼펫이라든가 바순, 클라리넷 이런 목관악기 음색부터 비올이라는 악기도 그대로 (소리를 낼 수 있고요).]

그럼 파이프오르간 속으로 한 번 들어가 볼까요?

사람 한 명이 겨우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인데요.

13m 높이의 파이프오르간 뒷면에는 바람저장통과 5천 개의 다른 소리를 내는 파이프, 건반과 파이프를 연결하는 연계장치가 빼곡하게 설치돼 있습니다.

[김지윤 / 바이올리니스트 : 오르간을 연주할 때는 여기 (오르간 내부에) 들어오시면 안 돼요. 제가 청력을 상실할 뻔 했습니다.]

모차르트가 '악기의 제왕'이라고 칭송한 파이프오르간의 비밀을 공개하는 '오르간 오딧세이'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오르가니스트 박준호의 연주와 함께 바이올린과 피아노가 협연하고, 파이프오르간의 기능과 작동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하는 '오르간 오딧세이'는 7월과 12월 두 차례 더 관객과 만납니다.

YTN 홍상희[sa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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