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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단 한번, 한탄강 겨울 비경을 맛보다"
Posted : 2020-01-24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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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에서 가장 추운 곳 중 한 곳이 강원도 철원입니다.

요즘 한탄강 겨울축제가 한창인데 연휴를 맞아 한번 여행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LG헬로비전 강원방송 장진철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민족 분단의 상징인 휴전선을 가로질러 흐르는 한탄강을 따라 사람들이 줄지어 걷습니다.

강을 따라 펼쳐진 수직의 절벽과 협곡은 감탄을 자아내기 충분합니다.

[이재철 /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 여기 와 보니까 정말 색다른 것 같아요. 특히 이쪽에 보이는 주상절리는 흔히 볼 수 없는 것들인데 경관이 멋있습니다.]

한탄강 트래킹 코스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협곡 사이를 걸을 수 있는 코스입니다.

강을 따라 걷다 보면 오각형 육각형 형태의 길쭉한 기둥이 줄지어 서 있는 대형 주상절리, 송대소의 절경이 눈 앞에 펼쳐집니다.

[양계환 / 한탄강 지질해설사 : 용암이 솟구쳐 나와서 굳을 때 오각형과 육각형의 기둥 모양으로 굳으면서 절리가 생긴 겁니다. 그래서 주상절리하고 하고 한탄강 중에서도 송대소 주상절리가 가장 발달해 있습니다.]

이런 절경은 트래킹 코스 시작점인 태봉대교부터 종점인 순담계곡까지 7.5㎞ 구간 내내 이어집니다.

지형이 완만해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추운 곳 중 한 곳인 이 곳 철원 한탄강도 포근한 겨울 날씨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매년 꽁꽁 얼은 한탄강 위를 걸었는데 올해는 대부분이 얼지 않았습니다. 올해는 얼음을 대신해 이처럼 부교가 곳곳에 설치됐습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철원 한탄강 얼음 트래킹 축제가 지난 18일 개막했습니다.

이번 축제는 1년 중 단 한번 개방되는 한탄강 트래킹 뿐 아니라 눈썰매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됐습니다.

[강석주 / 철원군축제위원회 사무국장 : 트래킹 구간으로 정해진 7.8㎞ 구간이 한탄강에서는 가장 비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중간에 송대소라든지 역사적 의미가 있는 승일교 구간, 고석정, 순담계곡 같은 경우에는 눈으로 보시면 감탄이 나올 정도입니다.]

한탄강의 비경을 가장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유일한 방법, 철원 한탄강 얼음 트래킹 축제는 오는 27일까지 계속됩니다.

헬로TV 뉴스 장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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