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2분기 영업익 968억 원..."사상 최대"

CJ ENM이 올해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96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3%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매출액은 1조 2천604억 원, 당기순이익은 658억 원을 기록한 가운데 CJ ENM은 "사상 최대의 경영 실적과 수익 성장"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미디어 부문에서는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와 예능 '스페인 하숙' 등 콘텐츠의 TV 광고 매출이 증가했고, 영화 부문에서는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기생충'의 공이 컸습니다.

커머스 부문에서는 '엣지' 등 단독 브랜드의 인기가 주효했고, 음악 부문에서는 '아이즈원' 등의 콘서트 매출이 역대 분기 매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