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치 트리엔날레' 참여 각국 작가들 "폭력적 개입"

'아이치 트리엔날레' 참여 각국 작가들 "폭력적 개입"

2019.08.06. 오후 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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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치 트리엔날레'에 참가한 전 세계 예술가들이 '평화의 소녀상'이 나온 특별전 전시가 폐쇄된 것을 항의하는 연대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공공장소인 전시회가 폐쇄되는 것은 작품 관람 기회를 박탈하고 활발한 논의를 차단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일부 정치인들이 전시에 폭력적으로 개입한 것과 폐쇄로 몰아넣은 협박·공갈에 강력히 항의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정치적 압력이나 협박으로부터 자유로운 예술제의 회복과 안전이 담보된 활발한 논의의 장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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