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스퀘어에서 '한국의 산사' 홍보영상 만난다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한국의 산사' 홍보영상 만난다

2019.04.02. 오전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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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기업들이 뜨거운 광고 경쟁을 벌이는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한국의 산사'를 홍보하는 영상물이 상영됩니다.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한국의 산사' 홍보영상 만난다

문화재청은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 홍보 영상물을 타임스퀘어에 있는 LG전자 전광판에서 지난달 27일부터 상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35초 분량인 이 홍보 영상물은 지난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통도사, 부석사, 봉정사, 법주사, 마곡사, 선암사, 대흥사까지 모두 7곳)'을 알리기 위해 만들어졌는데요. 다양한 산사 사진에 3D 트래킹 영문 자막이 들어있습니다.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한국의 산사' 홍보영상 만난다

문화재청은 세계적인 문화중심 거리인 타임스퀘어에서의 영상 상영을 통해 우리 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영상물은 오는 10일까지 하루에 120회씩 총 1,680회 상영될 예정입니다.

LG전자는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맺고 2016년부터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에서 세계유산 홍보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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