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두로 지져 그리는 '낙화장' 국가무형문화재 됐다

인두로 지져 그리는 '낙화장' 국가무형문화재 됐다

2019.01.07. 오전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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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탕 소재를 인두로 지져서 그림을 그리는 '낙화장'이 국가무형문화재가 됐습니다.

문화재청은 '낙화장'을 무형문화재 136호로 지정하고 1972년부터 낙화를 전승하고 있는 장인 김영조 씨를 보유자로 인정했습니다.

'낙화장'은 종이나 나무, 가죽 등을 인두로 지져서 산수화, 화조화 등을 그리는 기술과 그 기능을 가진 장인을 뜻합니다.

조선 후기 실학자 이규경이 쓴 책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으며 19세기 초부터 전북 임실 지역을 중심으로 전승되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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