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문화계 블랙리스트' 관련 10명 수사 의뢰 조치

문체부, '문화계 블랙리스트' 관련 10명 수사 의뢰 조치

2018.12.31. 오후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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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관련자에 대한 조치가 최종 확정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문체부 직원 등 10명을 수사 의뢰하고 68명을 징계 또는 주의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문체부는 최근까지 문화예술계 의견을 수렴한 결과, 지난 9월 발표한 이행계획안에서 수사 의뢰 3명, 징계 1명이 추가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문체부는 지난 11개월 동안 블랙리스트 진상조사를 통해 밝혀진 사실을 10권 분량의 백서로 제작해 내년 초 발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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